청소년문화선교부주관 

음악과ㆍ함께하는ㆍ주일의ㆍ오후 

2012년 8월 26일 주일 오후 1시 언더우드교육관 1층 친교홀

피아니스트 최진이의 작은음악회

 

기도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안신애 집사

음악회 및 연주자 소개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심현아 집사

 

 

-Program-

1. J.S.Bach(1685~1750) Jesu, Joy of Man’s Desiring(예수, 인류 소망의 참 기쁨)

바흐가 1716년에 바이마르에서 예배를 위해 작곡한 칸타타 “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마음과 입과 행동과 생명으로), BWV147”는 전체적으로 밝고 축제적인 성격을 띈 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2부 구성의 곡으로, 그 중 2부의 마지막 곡인 코랄 “예   수. 인류 소망의 참 기쁨”을 Myra Hess(1890~1965)이 피아노 솔로를 위해 편곡한 곡이다.

2. F.Chopin(1810~1840) Nocturne Op.9 no.3(1830~1832)

쇼팽의 녹턴(야상곡) op.9, 3개의 곡들 중 세 번째 곡으로 3부로 구성되어있다. 반음계적이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조의allegretto 첫 부분과 대조적인 단조의 격정적agitato 둘째 부분, 첫 부분으로 회귀하는 세번째 부분이 높은 음역에서 adagio로 끝맺는 화려하고 기교적 장식이 가득한 곡이다.

   

3. F.Chopin Waltz Op.34 no.3(1838)

쇼팽이 그의 평생에 걸쳐 작곡한 20여 개의 왈츠 중 한 곡으로 하나의 선율을 바탕으로 선율이 쉬지 않고 잇따라 계속되는 perpetuum mobile 기법으로 되어있다. 고양이가 건반을 뛰어다니는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그려 “고양이 왈츠”로 불린다. 

 

4. F.Schubert-F.Liszt Gretchen am Spinnrade(실을 잣는 그레트헨)

파우스트 박사와 어린 소녀 그레트헨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괴테의 <파우스트>를 극적인 긴장을 갖는 성악과 피아노를 위한 가곡으로 만든 슈베르트의 원곡(1814)을 리스트가 피아노 곡으로 편곡하였다.

 

5. F.Liszt(1811~1886) Transcendental Etude No.5 “Feux Follets” (초절기교 연습곡, 도깨비불, 1857출판)

초절정의 기교를 요하는 리스트의 연습곡들 중 표현에 있어서의 난해함이 극도로 드러나는 난곡으로 도깨비들이 밤에 불을 밝히며 그로테스크한 춤을 추 듯 가볍고 불이 흔들거리는 듯한 이미지를 담고 있다.

6. C.Debussy(1862~1918) Etude No.6 “Pour les huit doigts”(여덟 손가락을 위하여, 1915)

드뷔시 말년의 작품인 12 연습곡은 테크닉뿐만 아니라 음색과 음향 즉, 소리자체의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연습’을 위한 작품들로 이 곡은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여덟 손가락의 균일하면서도 통제된 진행을 통해 음색의 다양한 변화를 담고 있다.

7. C.Debussy Etude No.5 “Pour les Octaves” (8도를 위하여, 1915)

교차리듬과 옥타브가 섞인 왈츠의 화음을 통해 유쾌함과 양식적인 자유로움을 표현한 옥타브 연습을 위한 곡이다.

Pianist 최진이

서울예고 수석졸업, 서울대 장학생 입학 및 재학중 도독

뮌헨국립음대 디플롬,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바젤국립음대 전문연주자,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소노다 다카히로, 자일러, 발티도네, 스타인웨이콩쿨 외 다수 입상

오사카 심포니, 바젤 심포니, 뮌헨국립음대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심포니 협연

현재 연세대, 전남대, 서울신대, 인천예고 출강

 

* 9월 음악회는 교회창립기념주일로 열리지 않으며 10월 음악회는 10월28일(넷째 주일) 소프라노 김현심(새문안 솔리스트)의 음악회로 오후 1시 언더우드교육관 1층 홀에서 열립니다.

**출연문의: 심현아 집사
       ***8월음악회 스케치 글이 새문안지 9월호 페이지 32~34에 실려있습니다.